
로키

로키
“진실은 거짓, 검은 것은 흰 것~”
체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 무적이 되어 [기만의 대가]로 강력한 피해를 주는 자신의 분신(거울상)을 소환하는 회피형 마법사. [저주 작렬]로 대상을 표식해 마법 방어력을 크게 무시하며, [재연]으로 직전에 사용한 스킬을 복제·강화해 연속 시전한다.
- 출신
- Norse Mythology
- 신장
- 175cm
- 체중
- 61kg
개요
로키, 거인족 출신의 아스가르드 신명입니다. 그녀의 거인으로서의 신분은 아스가르드의 신들에게 환영받지 못하도록 운명지어졌지만, 그녀의 권능은 그 신들로 하여금 불만을 마음속에만 묻어두도록 강요합니다. 그녀는 마치 이중 프리즘처럼, 때로는 눈부신 광채를 발하는 교활한 환영을 드러내고, 때로는 바닥 모를 혼돈의 불길로 변모합니다.
로어 · 스토리
거인족에게서 태어난 아스가르드의 신, 로키. 그 혈통 탓에 신들의 사랑을 받지 못했으나, 그녀의 권능은 신들이 원한을 삼키게 만들었다. 그녀는 이중의 프리즘과 같아 — 때로는 눈부시게 교활한 존재로, 때로는 끝을 알 수 없는 혼돈의 화염으로 타오른다.
로키에게 놀아나는 신들은 참으로 가련하다. 그들은 자신도 모르게 충성과 보물, 재능, 심지어 목숨까지 그녀의 계략에 바친다. 진실을 엿본 자들은 분노에 떨지만, 책략의 여신에게는 털끝만큼의 해도 입히지 못한 채 분노만 깊어질 뿐이다.
빛의 신 발드르가 죽은 뒤, 신들의 분노를 짊어진 로키는 오딘에게 붙잡혀 유폐된다. 그러나 그녀는 이 모든 것이 계획의 일부임을 알기에 담담히 감옥으로 들어섰다. 로키는 오래전부터 라그나로크의 무대를 준비해 왔고, 발드르의 죽음은 그 서막을 알리는 종소리에 지나지 않았다. 세계수를 장기판 삼아, 그녀는 낡은 질서를 뒤엎으리라 맹세했다.
라그나로크가 다가오자 로키의 추종자들이 그녀를 풀어주었다. 그녀는 군대를 이끌고 신들과 맞서 싸웠고, 헤임달과 함께 스러지며 라그나로크를 끝맺었다. 자신의 죽음으로 로키는 낡은 질서를 부수고 반역을 완성했다. 그러나 공멸은 그녀가 짠 설계의 한 걸음일 뿐 — 그녀는 이미 조용히 아홉 세계 너머로 빠져나간 뒤였다.
로키가 언제 판타시아 산에 당도했는지, 무엇을 좇는지, 구원을 가져올지 파멸을 가져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녀의 황금빛 눈동자가 다시 세계의 결을 따라 흐를 때, 고대의 예언이 엮어낸 끊어지지 않을 듯한 운명의 실들이 조용히 풀리기 시작한다.
“Can you tell the difference between truth and lies?”